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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쇠파이프에 발이 얼어붙은 참새를 구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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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5mh8g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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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8회
작성일
17-05-3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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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쇠파이프에 발이 얼어 붙은 참새를 구하는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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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호주에 사는 한 남자 덕분에 차가운 쇠파이프에 발이 얼어붙은 참새가 다시 날 수 있었다.

이 감동적인 사연은 1월 1일 새해에 있었던 이야기다.

말에게 먹이를 주고 있던 넬슨 윌슨. 물탱크 위 쇠파이프에 참새가 달라붙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온수가 들어있는 물탱크에서 물을 마시는 새들을 가끔 본다"라고 유튜브 동영상 설명글에 적었다. "새가 그 과정에서 발에 물을 묻혔던 모양이다. 0도에 가까운 아이다호 기후 때문에 쇠파이프에 잠깐 앉았다 가려던 계획에 차질이 온 거다."

처음엔 놀란 새를 한 손으로 잡은 후, 다른 손으로 발부분을 밀어봤다.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내 입김으로 새의 발과 쇠파이프가 닿은 곳을 녹이는 게 더 빠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윌슨은 기억했다.

그리고 따뜻한 입김을 즉각 불기 시작했다. 몇 초 후, 손으로 발부분을 다시 밀자 쇠파이프에서 드디어 분리됐다.

새를 도울 수 있어서 기뻤다며 그는 "새해를 멋지게 맞는 방법"이었다고 말했다.


한문화의 굴레에서 앓고 있던 이 땅의 씨알들을 사랑하여 ‘한글(훈민정음)’을 새로 지어 널리 폄으로써 겨레문화를 꽃피우게 하신 세종 임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