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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캡틴 판타스틱(전체적인 스포가 아닌 한장면만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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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sa3cs47h2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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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302회
- 작성일
- 17-04-10 00:19
본문
영화 좋네요(일반적으로 재미있다 표현하지만 이 영화는 이 표현이 더 적절한듯)
인간이 사회적 톱니바퀴의 톱니가 아닌
개개인이 하나의 소우주인듯한 여섯남매들(다섯인가?)....
인상깊었습니다....
기억나는 장면중 하나만 언급하자면
죽은 엄마의 유언(화장해서 그 재는 변기물에 흘려버려달라는...)을 따르기위해
조부모 몰래 엄마시신을 파내러 묘지 갔을때
묘비명에 적힌 -레슬리 에비게일 캐시(엄마이름) 그의 영혼에 하나님의 영원한 축복을...- 을 보고
다섯살쯤으로 보이는 막내曰 "빨리 파, 이 개소리에서 엄마를 구해내자!"
하던 장면이 인상깊네요^^
캡틴 판타스틱(전체적인 스포가 아닌 한장면만 언급) 적이 당신을 겁주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관찰하면 적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할 수 있다.
친구라는 말보다 아름다운것은 없습니다. 우정보다 소중한것도 없습니다.
캡틴 판타스틱(전체적인 스포가 아닌 한장면만 언급) 행복이란 삶의 의미이자 목적이요, 인간 존재의 총체적 목표이자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