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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드라마가 왜곡한 장희빈 집안의 진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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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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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73회
- 작성일
- 13-03-26 12:56
본문
장희빈의 겁나 빵빵했던 집안.txt
외할아버지
윤성립 일본어 전공의 사역원 첨정(종4품)
요즘으로 치면 일본대사관 대사
외할머니
변씨
허생전에 나오는 변부자의 모델 변승업의 당고모
허생이 글공부를 중단하고 장안의 갑부인 변씨를 찾아가서
1만 냥의 돈을 빌려 매점매석하여 큰돈을 벌죠
참고로 변승업은 무역과 고리대로 막대한 재산을 모았는데
죽기 직전 유언으로 자신이 시중에 풀거나 빌려줬던 50만 냥을
절대 되돌려받지 말고 모른척 하라는 유언을 남깁니다.
비단 변승업 뿐만 아니라 변씨집안 자체가 부잣집이였음
외삼촌
윤정석 한양 육의전 면포상인
여기서 육의전이란?
나라에서 독점적으로 상권을 인정받은 6개의 시전중하나
요즘으로 치면 삼성 현대 같은 대기업
할아버지
장응인 통문관지에 행적이 기록된 뛰어난 역관으로써 생전 최고 관직이 정3품 첨지중추부사(무관직)
무관으로 전쟁에 참전하기도 했음
당숙
장현 효종 8년에 이미 정2품 자헌대부를 제수받은 거물 역관
무역에도 종사해 국중거부라 불릴 정도로 많은 재산을 모았고 종1품 숭록대부(요즘의 부총리급)까지 올랐던 인물
인품과 명성이 자자해 효종이 각별한 총애를 받았으며 대대로 칭송받는 역관
오빠
장희재 장희빈이 입궁하기 7년전 무과에 급제
키가 크고 무예가 출중하며 용모가 뛰어난 명문가자제들만 골라뽑은
내금위소속이였음
참고로 뿌리깊은 나무 속 무휼이 내금위장
아버지 장형
정9품 역관
장형은 재산증식에 별 관심이 없었던 듯
(물론 그렇다고 가난했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장희빈의 당숙처럼 나라의 거부로 성장하는 데 관심이 적었다는 뜻이다.)
욕심내지 않고 거문고와 노래를 즐겼다고 함
어머니 파평 윤씨
우리가 흔히 첩이라고 알고 있으나 장형의 첫번째 부인인 고씨가 죽은후
재혼한 부인이고 엄연한 정실
장형과 나란히 묻혀있으며 대대로 집안이 역관과 맞닿아 있는
중인(돈으로 환속된것도 아님, 그냥 날때부터 중인이였음)
그렇다면 왜 우리는 장희빈을 중인아버지와 천민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천민으로 알고 있는가?
(사진은 내용과 무관)
'장씨의 어머니 윤씨가 조사석 처갓집 집안의 노비였고 그 당시 조사석과 사통했다더라'는 설이 알려져 있지만
이는 숙종실록 13년 6월 16일 3번째 기사에 적혀있는 기록으로
사관이 '그랬다카더라'라고 자기 사관을 적어놓은 것에서 기인하고
후일 숙종실록보궐정오 같은 날짜 기사에 '그거 허황된 소리임'이라고
정정했던 기사다
그렇다면 이 헛소문을 감히 실록에 올린 사관은 누구?
바로 인현왕후의 둘째오빠 민진원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역관이 아무리 중인이라도
재벌급에 해당하는 집에서 뭐가 아쉬워 노비를
정실부인으로 맞이했겠는가?
또한 조선시대는 노비들은 종모법(從母法)이 적용되었다.
즉 어머니가 노비면 자식들도 노비이다.
또한 노비에서 환속이 되었다고 주장도 타당하지 않다.
낮은 신분 때문에 평생 왕실에서 무시를 당한 영조의 어머니
숙빈 최씨에 비하면 장희빈은 왕실에서 냉대를 받은 기록이 없다.
어머니가 천출이었으면 과연 가능한 일일까?
결론 _ 우리는 인현왕후 둘째오빠 민진원의 개뻥에 그동안 놀아났던 것이다.
예상질문)장희빈 엄마가 궁에 들어왔다가 옥교가 부서진 사건은 뭔가요?
장희빈 엄마가 궁에 들어왔다고 가마가 부서지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그때
상소에 천인이라는 표현이 있음(가마를 부순사람은 숙종이 빡쳐서 곤장으로 때려죽임)
하지만 이는 양반네들이 중인이하를 모두 미천하게 부르는 말로
절대적 신분인 천민 혹은 노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며
이에 답하는 숙종의 글에서 상궁과 궁녀들 또한 천인으로 부르는것으로 보아
상대적 해석으로 보아야 옳음
외할아버지
윤성립 일본어 전공의 사역원 첨정(종4품)
요즘으로 치면 일본대사관 대사
외할머니
변씨
허생전에 나오는 변부자의 모델 변승업의 당고모
허생이 글공부를 중단하고 장안의 갑부인 변씨를 찾아가서
1만 냥의 돈을 빌려 매점매석하여 큰돈을 벌죠
참고로 변승업은 무역과 고리대로 막대한 재산을 모았는데
죽기 직전 유언으로 자신이 시중에 풀거나 빌려줬던 50만 냥을
절대 되돌려받지 말고 모른척 하라는 유언을 남깁니다.
비단 변승업 뿐만 아니라 변씨집안 자체가 부잣집이였음
외삼촌
윤정석 한양 육의전 면포상인
여기서 육의전이란?
나라에서 독점적으로 상권을 인정받은 6개의 시전중하나
요즘으로 치면 삼성 현대 같은 대기업
할아버지
장응인 통문관지에 행적이 기록된 뛰어난 역관으로써 생전 최고 관직이 정3품 첨지중추부사(무관직)
무관으로 전쟁에 참전하기도 했음
당숙
장현 효종 8년에 이미 정2품 자헌대부를 제수받은 거물 역관
무역에도 종사해 국중거부라 불릴 정도로 많은 재산을 모았고 종1품 숭록대부(요즘의 부총리급)까지 올랐던 인물
인품과 명성이 자자해 효종이 각별한 총애를 받았으며 대대로 칭송받는 역관
오빠
장희재 장희빈이 입궁하기 7년전 무과에 급제
키가 크고 무예가 출중하며 용모가 뛰어난 명문가자제들만 골라뽑은
내금위소속이였음
참고로 뿌리깊은 나무 속 무휼이 내금위장
아버지 장형
정9품 역관
장형은 재산증식에 별 관심이 없었던 듯
(물론 그렇다고 가난했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장희빈의 당숙처럼 나라의 거부로 성장하는 데 관심이 적었다는 뜻이다.)
욕심내지 않고 거문고와 노래를 즐겼다고 함
어머니 파평 윤씨
우리가 흔히 첩이라고 알고 있으나 장형의 첫번째 부인인 고씨가 죽은후
재혼한 부인이고 엄연한 정실
장형과 나란히 묻혀있으며 대대로 집안이 역관과 맞닿아 있는
중인(돈으로 환속된것도 아님, 그냥 날때부터 중인이였음)
그렇다면 왜 우리는 장희빈을 중인아버지와 천민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천민으로 알고 있는가?
(사진은 내용과 무관)
'장씨의 어머니 윤씨가 조사석 처갓집 집안의 노비였고 그 당시 조사석과 사통했다더라'는 설이 알려져 있지만
이는 숙종실록 13년 6월 16일 3번째 기사에 적혀있는 기록으로
사관이 '그랬다카더라'라고 자기 사관을 적어놓은 것에서 기인하고
후일 숙종실록보궐정오 같은 날짜 기사에 '그거 허황된 소리임'이라고
정정했던 기사다
그렇다면 이 헛소문을 감히 실록에 올린 사관은 누구?
바로 인현왕후의 둘째오빠 민진원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역관이 아무리 중인이라도
재벌급에 해당하는 집에서 뭐가 아쉬워 노비를
정실부인으로 맞이했겠는가?
또한 조선시대는 노비들은 종모법(從母法)이 적용되었다.
즉 어머니가 노비면 자식들도 노비이다.
또한 노비에서 환속이 되었다고 주장도 타당하지 않다.
낮은 신분 때문에 평생 왕실에서 무시를 당한 영조의 어머니
숙빈 최씨에 비하면 장희빈은 왕실에서 냉대를 받은 기록이 없다.
어머니가 천출이었으면 과연 가능한 일일까?
결론 _ 우리는 인현왕후 둘째오빠 민진원의 개뻥에 그동안 놀아났던 것이다.
예상질문)장희빈 엄마가 궁에 들어왔다가 옥교가 부서진 사건은 뭔가요?
장희빈 엄마가 궁에 들어왔다고 가마가 부서지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그때
상소에 천인이라는 표현이 있음(가마를 부순사람은 숙종이 빡쳐서 곤장으로 때려죽임)
하지만 이는 양반네들이 중인이하를 모두 미천하게 부르는 말로
절대적 신분인 천민 혹은 노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며
이에 답하는 숙종의 글에서 상궁과 궁녀들 또한 천인으로 부르는것으로 보아
상대적 해석으로 보아야 옳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