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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여자 모쏠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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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51회
- 작성일
- 12-05-02 15:25
본문
1. 외모가 진짜 너무너무 별로다
그런데 100명중에 뒤에서 5등안에 드는 외모가 아닌이상.. 조금만 노력하면 남자들한테 대쉬 받을 수 있는 외모임
여자는 진짜 어지간하면 못생겨도 남친 만들려면 만들 수 있음..
외모 핑계는 어지간하면 ㄴㄴ
2. 말로만 외롭다고 하고 사실 남자친구따위는 상관없다
주변에서 소개팅을 해줘도,
주변에서 대쉬가 들어와도
이 핑계, 저 핑계 대가면서 거절하기 일쑤.
말로는 외롭다고 했지만 사실은 자기는 지금 생활이 좋고 편하기 때문에 지금 생활을 깨뜨리기 싫음.
3. 남자친구보다 우선순위가 많다.
내 주위엔 종교에 빠진 여자애가 있었음
이 애는 매주 주말은 몽땅 교회에 시간을 투자함
평일은 학교다니랴, 과제하랴 바쁨
결론은 외롭다고 하지만 남자친구따위가 비집고 들어갈 공간은 없ㅋ엉ㅋ
이 외에도 친구랑 노는 것이 너무 좋다, 나는 우리 가족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 등등의 유형이 있음
암튼 남친 생겨도 아웃오브 안중일 케이스
4. 모든 조건을 다 충족 시키려고 한다(눈이 너무 높다)
차라리
'나는 키는 무조건 180 넘어야되'
'남자는 얼굴이지'
'돈 많으면 장땡'
같은 케이스는 좀 나음
'키는.. 적어도 178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얼굴도 물론 데리고 다니면 가끔씩 훈훈하다라는 소리는 들었으면 좋겠고.. 물론 성격은 자상해야하고, 그래도 차는 있어야겠지? 그리고 서울대, 연고대 급은 아니더라도 나랑 비교해서 비슷한 수준의 대학에 다니거나 나보다 학벌이 나아야겠지?, 그리고 대화수준이 나랑 맞아야하고, 꿈과 비전이 있는 남자여야겠지?'
이런 경우.. 진짜 골때림 ㅋㅋㅋ
세상에 키 178 넘는 남자도 많고
얼굴 적당히 훈훈한 남자도 많고
차 있는 남자도 많고
자상한 남자도 많음
하지만 저 모든 집합의 교집합은.. 비율로 치면 1%정도라도 될까?
이런 케이스,. 정작 본인은 눈이 높지 않다고 생각할껄? ㅋㅋ
5. 운이 드럽게 없는 케이스
이 경우는 진짜 희귀 케이스임
아마 모쏠 전체중 10%도 안될 것임
이 케이스는
눈이 지나치게 높지도 않음
외모가 딸리지도 않음(오히려 평균이상, 대쉬도 많이 받음)
진심으로 남자를 갈구하기도 함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애들은 날 안 좋아하거나, 이미 다른 여자의 남친이고
왠 찌질이들만 엉겨붙는 경우임
여자의 외모가 상당히 이쁜 편인데도 진짜 레알 찌질이만 모여들게됨
그리하여 여자는 의도하지 않은 어장관리를 시전하게 되며 '어장관리녀'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게됨
(사실 니들 찌질이들 따위는 어장관리하고 싶지 않았는데)
요런케이스는 착한일을 많이하는수 밖에 없음..
그래야 불운의 뫼비우스 띠에서 벗어남 ㅋㅋ